"이 대통령, 남북 적십자 대화 적극 추진 희망"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 적십자 대화 재개를 적극 추진할 것을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총재는 오늘(22일) 연합뉴스와 신년 인터뷰에서 어제 청와대를 방문, 이 대통령으로부터
올해 적십자 회비를 받는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남북관계가 정치적으로 경색된 국면에서 적십자가 정치적 부담을 갖지 말고 대화를 재개하도록 강한 희망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총재는 "이 대통령은 적십자 자체 능력으로 이니셔티브를 갖고 북한 적십자와 대화하길 희망한다고 말씀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