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과 관련해 한 번쯤 거쳐야 하는 조정기를 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북한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제의하면서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30일) 경기지역 기관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북한을 가장 잘 이해한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집권 당시에도 임기 60개월 동안 남북관계가 35개월간 단절됐다며 현 정권이 10개월째 남북관계가 어려운
김 장관은 이어 앞으로 우리가 북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북한이 아무리 우리를 비판하더라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남북대화를 제의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지원하면서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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