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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음 녹였나" 중국서 시진핑 방한 논의 재개…여권, 고위급 파견 검토

정규해 기자l기사입력 2020-02-14 19:32 l 최종수정 2020-02-14 20:26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가 몸살을 앓는 가운데, 한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중국 언론과 정부에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선 그동안 중단됐던 시진핑 주석 방한 관련 논의가 재개됐고, 우리 여권은 고위급 인사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 측의 배려에 중국이 연일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과 5일 각국의 지원 을 언급하며 한국을 가장 먼저 거론했고,

외국인 유학생도 우리 자녀인 만큼 배척해선 안 된다고 호소한 인천교육감의 편지가 중국 언론에 신속하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국회를 찾아 한국 국민에게 감사를 표한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 인터뷰 : 정재흥 /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위원
-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한테 상당히 고마워하고 있는 것이고 한중 관계가 훨씬 더 발전하는 데 있어서 이것이 큰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올해 3월로 추진되다 코로나19사태로 중단된 시진핑 주석의 방한 논의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취재결과 중국 측 고위소식통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중국 내부적으로 의제 검토가 다시 시작됐다"며 한국과의 협의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부 사정이 아직 복잡하지만 올 상반기 이른 시간내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고 한한령 해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여당과 외교부 등에선 고위 인사를 보내 코로나19 사태를 위로하는 한편 우리 교민에 대한 배려를 요청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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