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4·29 재선거 출마 논란과 관련해 당 일각에서 공천심사 자체를 배제하려는 비민주적 행태는 자제돼야 한다며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당내 비주류 연합체인 민주연대 공동대표인 이 의원은 성명을 내고 정 전 장관이 대선이나 총선에 출마한 경력만으로 구시대적 인물로 폄하돼 출마 자체가 봉쇄되는 것은 민주적 개혁공천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권의 무자비한 난폭정치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정동영, 손학규, 김근태 등 경륜이 넘
이 의원은 또 정 전 장관만큼 당내에서 개혁적이고 희생적인 정치인은 드물다며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비리와 부도덕성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웠고 18대 총선에서 당의 결정에 따라 서울 동작구에 출마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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