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상 10일 방한…북핵 문제 등 논의

일본의 나카소네 히로후미 외상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합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한·일 간 긴밀한 연대를 확인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거듭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아프가니스탄 부흥지원 협력과 세계 경제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