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1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했지만 그 해법을 두고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경예산을 조속히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은행에 돈을 풀고 금리를 내려도
반면 민주당은 일자리 창출에 공감하면서도 녹색뉴딜 등 정부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경제팀에, 땅에 떨어진 정부 경제정책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주문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