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여야 정당을 향해 "정당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하고 그 재원으로 투표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안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당들도 고통 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반납된 재원을 국고에 귀속해 서민 생계 지원에 사용하거나 저소득층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를 위한 태블릿 PC를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 1일 여수에서 시작해 국토 400㎞를 종주 중인 안 대표는 자신이 만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남 광양에서 출발, 화개장터를 거쳐 구례로 이동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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