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사업과
관련한 사기행각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용산기지와 미2사단의 평택 이전 사업 중 올 상반기 본격적인 부지조성공사를 앞두고 공사장 식당 운영권과 성토재 즉, 토사운반 납품권 등 공사에 따른 이권을 빌미로 한 사기행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T자산설계 대표 송모씨는 토사운반 처분권을 갖고 있다며 로비 자금과 공사착수금 명목으로 129명으로부터 55억여 원을 가로채 최근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국방부는 직인과 사문서 위조 등의 수법이 동원되고 전·현직 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사업권 알선을 빙자한 사기행각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 참여와 투자 권유 제의를 받을 경우 국방부 사업단 또는 시공업체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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