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8일 실시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의 후보자 추천과 등록이 완료됐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중앙선거위원회의 보도를 인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제333호 선거구에 후보자로 등록하기로 했다는 것을 발표한 후 다른 모든 선거구들에서도 대의원 후보자의 추천과 등록 사업이 성과적으로 끝났다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1월 8일 후계자로 내정한 셋째 아들 김정운의 출마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김정운이 대의원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외 언론보도와 관련해 아직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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