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는 이명박 정부가 남북협력사업을 가로막고 있다며 대북사업을 벌이는 국내 단체들에 반정부 투쟁을 벌일 것을 선동했습니다.
남한 대북 지원단체 등의 북한 측 창구인 민화협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통일부가 당치 않은 구실 아래 남조선 민간단체들의 북남협력 사업을 가로막아 나서고 있다"며 이는 "북남협력 사업
민화협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북남 당국관계는 물론 민간단체들의 협력사업마저 전면차단되고 정치, 군사적 대결이 어느 순간에 전쟁으로 번질지 모를 엄혹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며 투쟁을 선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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