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실시된 북한의 제12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김효 노동당 재경경리부 부부장이 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위원장의 사실상 넷째 부인인 김옥씨의 아버지 김효 부부장
이번 선거에서 과거와 달리 대남분야를 제외하고는 노동당 부부장급이 거의 선출되지 않았지만 김효 부부장이 선출된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각별한 배려로 부부장이면서도 대의원에 선출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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