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2호'를 다음 달 4~8일 사이에 동해 한 좌표와 태평양 한 좌표 위로 발사할 것임을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다고 국토해양부가 확인했습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파견 나가 있는 담당자를 통해 국제해사기구 담당 국장에게 유선으로 확인한 결과, 북한이 다음 달 4~8일 동해, 태평양 각
이와 관련해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 로켓 '은하-2호'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사업의 목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 등에 비행기와 선박들의 항행안전에 필요한 자료들을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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