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일본인 남성이 최전방 GOP를 넘어 월북을 시도하다 우리 군에게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육군 모 부대 GOP에서 관광 비자를 소유한 일본인 남성이 철책선을 뚫고 북으로 넘어가려다 우리 군에 체포됐습니다.
군과 국정원은 이 일본인의 철책선 접근 동기를 조사한 결과, 그가 과대망상적 심리상태인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데다가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주한 일본대사관에 인계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GOP 초소 후방보급로
이 일본인은 부산항을 통해 열흘 전 입국했으며 금속절단기를 갖고 철책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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