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위기와 관련해 "올해 한해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물질적 생활만 어렵게 되는 게 아니라 마음의 궁핍함도 점점 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낮 청와대에서 전국 소방 지휘관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나서 "이럴 때 소방관 여러분의 역할이 남다르고 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할 일이 많이 필요할
이 대통령은 특히 "정부 조직 중에서 여러분이 가장 신뢰받는 조직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우리 소방은 가정의 조그만 사고에서부터 국가적 재난뿐만 아니라 세계적 재난현장에도 발 빠르게 뛰어가 기여를 하는 훌륭한 소방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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