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예비군 창설 제41주년 기념식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거행됩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서 육군 제36보병사단이 최우수 향토사단으로 선발돼 영예의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며 25개 부대 및 기관이 단체표창을, 개인표창은 정부포장 4명, 대통령표창 3명 등 288명이 수상
향토예비군은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맞서 1968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건설하자"고 재향군인의 무장을 선언하면서 그해 4월1일 창설됐습니다.
예비군의 날은 이후 대통령령에 따라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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