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5일 장거리 로켓 발사에 앞서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 발사 사실을 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정보위의 한 의원은 최종흡 국가정보원 제3차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한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보고를 종합해 보면 북한이
로켓 발사를 한 당일 사전에 미국, 러시아, 중국 등 3개국에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발사시점에 대해 통보받은 것은 없으며 미국으로부터 전해 들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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