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대외활동 작년 동기간의 4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상태가 활동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전됐으며, 대외활동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국회 정보위에서 보고를 받은 결과 김 위원장은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다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의 대외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김 위원장은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많이 뺐다고 한다고 밝히고 나서 총리가 북한 지도자의 건강은 알고 있어야 옳은 국정을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