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기간에 외국 정상의 선물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 73종 가운데 부시 대통령의 은제그릇과 아소 총리의 하카다 인형, 후진타오 주석의 실크부채 등 30여종이 경내 홍보관에 전시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대통령 선물을 잘 보관하는데 치중했다면, 현 정부 들어서는 다양한 경로로 국민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직무수행 중 받은 선물 가운데 미화 100달러나 10만 원 이상의 선물은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국고에 귀속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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