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비서관 "건호 씨와 통화, 사적 영역"

노무현 전 대통령 측 김경수 비서관은 노 전 대통령과 어제(12일) 검찰에 소환된 아들 건호 씨와의 통화 여부와 관련해 확인해 주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비서관은 지난해 형 건평 씨 사건 때 많은 취재진이 통화 여부를 물었으나 노 전 대통령이 사적인 부분이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들 건호 씨와의 통화 여부도 부자 간 사적인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검찰로부터 소환 일정 등에 대해 연락을 받았는지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연락 온 것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