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초미니 선거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여서 결과에 따라서는 여야 지도부의 운명을 걸어야 하는 것은 물론 당내 역학구도의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경제살리기'를 표방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 심판론'을 들고나온 민주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혈전을 벌일 태세입니다.
여야 각 당은 어제(15일) 격전지가 될 부평 등에서 당 지도부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착수했으며 선거지원본부와 선거상황실, 지역별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해 '재보선 체제'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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