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근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언론의 취재 경쟁이 과열되면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받을 정도가 되자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언론에 호소의 글을 올렸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홈페이지인 사람 사는 세상에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부탁한다며 카메라와 기자들로 인해 집 바깥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갈
노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의 불찰에서 비롯된 일이기는 하지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사생활도 중요한 것이라며 안마당에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자유, 걸으면서 먼 산이라도 바라볼 수 있는 자유 등 최소한의 사생활이라도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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