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돼지독감으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멕시코 일부 지역의 여행 경보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멕시코에서 돼지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멕시코시티와 멕시코주 산 루이스 포토시주 등을 여행 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
그 밖의 멕시코의 다른 지역도 모두 여행 경보 1단계인 여행 유의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멕시코의 돼지독감 유행 동향을 주시하며, 교민이나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현지 여행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