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ARF 재난 훈련 중 실제 구조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ARF의 자발적 재난대응 훈련에 참가했던 우리 군이 현지에서 실제 재난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지난주 훈련에 참가했던 공군과 소방방재청 요원들이 이 기간 발생한 태풍 구지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루손 섬의 사팡 바토 지역에서 천500여 명의 현지인들을 치료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우리 군에서는 공군 C-130 수송기 1대와 공군의무대 요원 등 7명을 참가시켰고 소방방재청 응급구조팀 10명과 외교부 관계자도 가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