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참가국 순방에 나섰던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늘(12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는 출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내심 있게 대응하면서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성사 여부는 북한에 달렸다고 말했
보즈워스 대표는 지난 7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을 잇달아 방문해 북핵문제 해결과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편, 보즈워스 대표의 아시아 순방에 동행했던 성김 국무부 대북특사는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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