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개성공단 관리 당국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최근 회계검증에 필요한 입주 기업들의 경영실적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며 기업들에 제출을 독촉하고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원래 개성공단 관련 규정에 따라 올해 3월 31일까지 투자액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등 총 62개 업체가 전년도 회계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 중 3분의 1 정도만 자료를 제출했기 때문에 재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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