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 벌어지는 전투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지상전술 C4I 체계가 연내 구축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9일) LG CNS와 계약을 체결해 340억 원 규모의 지상전술 C4I 체계를 올해 안에 전력화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상전술 C4I 체계는 전장에 분산된 감시·타격체계 등을 결합해 실시간 전장정보를 공유하고 군사력
미래전쟁 양상으로 변화하는 네트워크 중심 전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체계로, 군단급 부대에서 연대급까지 연결됩니다.
지상전술 C4I 장비는 2005년 시제품이 개발됐으며 올해 3군 예하부대와 해병대에서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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