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쇄신특위, 인적쇄신 '끝장토론'

한나라당 쇄신특위는 오늘(2일) 박희태 대표 사퇴 등 범여권 인적쇄신을 포함한 당 쇄신책을 놓고 끝장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끝장토론에서는 지도부 교체 폭을 비롯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할지에 대해서도 최종 결론을 낼 방침입니다.
특위는 또 이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속 조치로 국민을 위로하고 화합을 당부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직접 발표할 것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특위는 내각 총사퇴 등 정국 수습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고, 국정쇄신을 위한 여론조사도 오늘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