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정부에 '6.10 범국민 대회' 불허방침 철회와 서울광장 상시 개방, 평화적 집회에 대한 물리력 행사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려고 하는 6.10 범국민대회에서 비폭력 평화의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범국민대회는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모아내는 평화적인 장이라며 서울광장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대회 개최를 보장한다면 민주당은 평화
민주당은 이와 함께 당 소속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낸 성명서에서 서울광장 개방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민주당과 국민의 요구를 끝내 외면한 채 공안통치를 고집한다면 그 말로는 참으로 처참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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