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거론되는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 문제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와도 이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에 핵 폐기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계속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문 대변인은 5자 간 협의는 새로운 협상 틀이 아니라 북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6자회담 프로세스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어 5자 협의는 북한을 압박하기보다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기 위해 설득하는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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