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직계 조해진 의원 "개헌,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친이직계인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근원적 처방과 관련해 개헌은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개헌을 하려면 정권 초기에 해야 하는 데, 정권 초기라는 게 길게 잡아도 올 연말까지 인 데 사실 조금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적쇄신과 관련해서는 특히 청와대의 경우 "촛불 정국 이후 참모진이 새롭게 구성됐는 데, 중요한 정책이나 방향을 결정하는 데 호흡을 맞추기가 힘이 드셨을 것"이라고 말해 적지않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