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를 만나, 1시간 40분 동안 단독 회동을 했습니다.
박 대표와 이 총재는 짧은 시간에 고생이 많았다며 인사를 하자,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어렵고 오바마 대통령도 정신없이 뛰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
이 대통령은 곧바로 배석자를 물리치고 3자 단독 회동에 들어가, 6월 단독국회 개회와 이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근원적 처방에 대한 깊은 논의를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오늘 회동 초청을 거절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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