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이 필요하다는 한국의 제안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5자회담 취지에 대해 한미 정상회담 직전에 중국에 통보했지만 열흘이 넘도록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워싱턴D.C에서 미국, 중국, 일본만 참여하는 고위 정책협의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져 미국이 강대국과 협의하는 구조를 만들려는게 아니냐는
이 때문에 이번주 금요일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미 국방부 대표단과 조율이 주목됩니다.
미 국방부는 미셸 플러노이 차관을 단장하는 하는 대표단이 내일(23일)부터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 뒤 26일 방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