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운영 철학인 '중도실용론'을 직접 국민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일) '민주평통 제14기 출범식' 축사를 통해 "협력과 조화를 향한 중도실용 정신을 살려 갈라진 틈을 메우고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도실용 정신을 국정의 최우선에 놓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며 중도강화론을 꺼내든 이후 열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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