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긴급 차관회의에는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차관과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원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위와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부처 차원의 합동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8일) 국정원 주관으로 청와대와 총리실, 방통위, 국방부, 외교부, 금융위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이버안전실무위원회를 소집해 정부기관과 민간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위협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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