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를 뗐다 붙였다를 반복하며 인공호흡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 "말은 아직 하지 못하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도 "김 전 대통령의 맥박, 호흡, 체온 수치는 정상범위 안에 있고, 산소포화도 역시 9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혈압은 다소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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