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이동통신회사 오라스콤이 지난해 12월15일 북한에서 시작한 휴대전화 서비스에 6월 말 현재 4만 8천 명이 가입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오늘(29일) 오라스콤의 최근 발표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오라스콤은 특히 현재 평양 중심으로 된 통화 가능 지역을 올해 말까지 북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라스콤과 북
오라스콤은 고속 무선인터넷 접속을 필요로 하는 북한 내 외국인들의 요구에 따라 인터넷용 고속패킷접속(HSPA) 서비스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