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간 '추석 이산가족 상봉' 합의와 관련해 이르면 내일(20일) 북측 적십자사에 회담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핵심당국자는 이르면 내일(20일), 늦어도 모레(21일)는 적십자사가 북측에 이산가족 상봉 협의를 위한 회담을 제의할 것이라며 오래지 않아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이 당국자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인도적 사안인 만큼 아무런 조건이 걸려 있지 않다면서 회담만 하면 추석 상봉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방북단 선정 등 실무 작업에 이미 착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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