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금품수수 해군 중령 영장

국방부 검찰단은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해군 A 중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 등에 따르면, 국군 통신사령부 소속 A 중령은 지난 4월 군 통신공사 발주사업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한 뒤 관련 업체로부터 3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A 중령의 자택에서 현금 2천만 원을 증거물로 확보한 데 이어 범행을 자백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