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한나라당 의원은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인명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홍수대비용으로 건설 중인 군남홍수댐의 규모를 대폭 확대해 건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기도 포천·연천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남 홍수조절 댐을 수리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국방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실종자 추가 수색과 유가족 보상문제를 해결하도록
앞서 김 의원은 이 같은 접경 지역 사고 재발을 근원적으로 막도록 남북의 공동 정보 공유와 재난 방지를 위한 상설기구인 '접경지역 공동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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