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자는 1998년 서울대 경제연구소 경제논집에 'IMF와 한국경제'라는 33쪽짜리 논문을 게재했는데 이 논문의 상당 부분이 2001년 한국행정학회 논문집에 게재한 '내가 본 한국경제'에 그대로 실렸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당시 여러 분야에서 위기극복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해 왔는데 시기와 주제가 비슷해 유사 내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다양한 독자계층에 해법을 제시하는 것도 사회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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