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고 세계 경제전문기관들이 한국이 경제위기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며 이같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참석한 시도지사들을 일일이 호명한 뒤 연초부터 지자체들이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사업을 독려해서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문제와 행정구역 개편 등의 현안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참석자들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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