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을 통한 병역비리가 불거진 가운데 병원들의 병사용 진단서 남발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깨 질환에 따른 병역면제자 가운데 15% 이상이 국내 10개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
국회 국방위 소속 김영우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개 병원이 발급한 병사용 진단서를 통해 4급(보충역)과 5급(면제) 판정을 받은 경우는 각각 1천56명과 53명으로 모두 1천109명에 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