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담 내달 10일 개최"

한국과 중국, 일본의 3국 정상회담이 다음 달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AFP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외신보도는 사실이며, 다만 정상회담의 구체적 의제 등은 아직 협의 중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 원자바오 총리,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이번 3국 정상회담에서 우선 북한 핵 문제 해법의 접점을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국제사회에 제안한 그랜드 바겐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