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정치권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대해 환영하며 이 행사의 정례화를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인도적 교류는 이념과 사상의 장벽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통일의 그날까지 상봉행사가 정례화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 등 기존의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의 대표적인 사업들이 재개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남북 정부는 이산가족이 더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상봉을 정례화하고 자유 왕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