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 개봉한 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재난영화 '해운대'가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도 급속히 전파돼 이를 막기 위한 북한당국의 검열이 강화되고 있다고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연대'가 주장했습니다.
NK지식인연대는 '주간북한뉴스' 소식지에서 현지 통신원의 말을 인용해 "철도대학 기숙사생들이 지난 5일, 한국 영화 '해운대'를 대
이 사건을 계기로 북한 당국이 함경북도 지역의 대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검열을 진행한 결과 '해운대'뿐 아니라 다른 많은 한국 영화와 외국영화가 발견됐다고 소식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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