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야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해 온 이귀남 법무, 임태희 노동, 백희영 여성 장관 후보자를 사실상 임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임태희 노동, 백희영 여성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며 사실상 임명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이들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기한을 넘기자 국회에 대해 보고서를 채택해줄 것을 공식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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