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41주년 개천절 중앙 경축식'을 열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경축사에서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에는 지역과 계층, 세대의 벽을 뛰어넘어 상생과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대한민국은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든 사람이 꿈을 성취할 수 있는 '희망의 땅'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
7개 종단과 180개 시민단체가 모인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도 오늘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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