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북한과 모든 분야 교류·협력 심화"

방북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기 위해 북한 동지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원 총리는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환영연회에 참석해 "중국과 북한의 선린우호 협조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중국 정부와 당의 일관된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총리는 이어 "평양에 도착한 순간부터 중국 인민에 대한 북한 인민의 친선 감정을 깊이 느꼈다"며 "북한과 중국의 친선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