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교소식통은 "북한이 동북아시아협력대화를 계기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리근 국장의 방미계획을 미국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며, "미국이 아직 비자를 발급하지 않아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평양 방문을 앞두고 리 국장이 뉴욕이나 워싱턴을 방문해, 북미 간 실무급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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