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여성이 중미 온두라스에서 변사사건에 연루돼 현지 교도소에 갇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당국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재 온두라스 라세이바 교도소에 갇힌 한 모 씨는 2차 청문절차를 거친 뒤 정식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현지 공관 차원에서 온두라스 사법부와 접촉하고, 담당 변호사와 법의학 전문의를 주선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한 씨가 결백한 만큼 앞으로 온두라스 사법부에 대해 최대한 신속
한 씨는 지난해 8월 온두라스 로아탄섬에서 일어난 네덜란드 남성의 사망 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서 출국하려다 체포됐고, 우리 정부는 한 씨가 체포된 후 관련 사항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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